인공위성 발사 건수는 14위(2022년)다.
골재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인증에 도전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결국 수시검사를 늘려야 하지만 인력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다.
com29일 국토교통부 ‘골재수급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건물 골조 공사에 투입된 골재 중 선별파쇄 골재 비중은 70∼80%에 이른다.한국골재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쉬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전국 현장에 나가고 있다며 수시검사를 확대하려면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하지만 부피를 기준으로 골재 대금이 지급되다 보니 일부러 불순물을 남겨둔다는 의심도 많다.
문제는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자연채취 골재 생산량이 억제돼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졌다는 점이다.재활용 골재는 말 그대로 폐콘크리트를 부순 뒤 골재만 골라내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미리 검사에 대비해 현장을 정비할 수 있는 셈이다.
골재는 시멘트와 섞어 콘크리트를 만드는 주 원료로 만약 이물질 등이 들어갈 경우 콘크리트 강도가 낮아져 붕괴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5곳은 사고 뒤인 지난해 7∼8월 검사를 받았다.
검단 사고 당시 사고조사위원장을 맡았던 홍건호 호서대 건축토목공학부 교수는 철근 못지않게 건물 안전에 중요한 게 골재 품질이라며 지금이라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물질 반입을 막는 칸막이 설비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충남의 한 업체로부터는 골재 수급을 즉각 중단했다.
‘붕괴 사고 이후에도 부실감독 여전저품질 골재 비중 작년 60% 넘어… 공사현장서 불량 걸러내는 건 한계주차장 붕괴 검단 아파트 납품 9곳… 사고전 4곳.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에도 관리·감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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